삼성물산 패션부문 협력사 99곳과 지속가능기업 실천 서약

자원 활용, 폐수·폐기물·화학물질 관리체계 구축
고용관계, 차별 금지, 청소년 노동 등 보편적 가치 따를 것

성석경 기자 승인 2020.09.03 18:54 의견 0
(빈폴 비 사이클 사진 : 삼성물산 패션 제공)


삼성물산이 지속가능기업을 목표로 패션부문 협력사 99곳과 손을 잡았다.

2일 삼성물산 패션부문은 지속가능기업을 목표로 협력사 99곳과 함께 서약서를 작성하고 노동 인권과 환경 친화적인 공통 원칙을 실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지속가능기업 실천을 위해 친환경 제품 확대와 노동과 관련한 기본적 관리체계를 구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은 △고용관계 △차별 금지 △노동시간 △임금 △복리후생 △아동 및 청소년 노동 등과 관련한 보편적 가치를 따르겠다고 말했다. 또 △자원 활용 △폐수·폐기물·화학물질 관리 등 책임감 있는 환경 친화적인 자원을 활용해 오염 방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에 친환경 모델을 확대할 예정이다. 삼성물산의 주요 패션브랜드인 빈폴은 올해 초 재생 소재 및 충전재를 사용해 동물 복지 시스템 준수 다운(RDS: 윤리적인 방법으로 조류의 털을 채취해 만든 제품에 발행되는 인증마크)을 사용, 환경오염 유발 물질 원단 사용 축소 등을 내세운 친환경 상품 ‘비 싸이클’을 내놨다. 또 올해 가을, 겨울 시즌에는 재생 원료를 사용한 패딩 점퍼나 코트 및 재생 가죽을 사용한 신발 등도 출시할 예정이다.

삼성물산 패션부문 관계자는 “지속가능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협력사와의 긴밀한 협업을 바탕으로 공정을 개선하고 문화로 정착시켜야 한다”며 “빈폴은 대표적인 지속가능 브랜드로 나아가기 위해 친환경을 바탕으로 한 3대 기준을 철저히 엄수하고 업계의 모범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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