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우주'로 떠난 KAWS ‘컴패니언’

성석경 기자 승인 2020.08.19 19:20 의견 0
(우주로 떠오른 카우스의 컴패니언, 출처: 유튜브 영상 캡처)

 

카우스(KAWS)의 캐릭터 ‘컴패니언(COMPANION)’이 우주로 떠났다.

카우스는 홍콩의 창작 스튜디오 ARR(AllRightsReserved)과 함께 컴패니언의 탄생 20주년 기념 프로젝트 ‘2020 KAWS: HOLIDAY SPACE)를 진행했다. 컴패니언을 상공 4.15km 위로 띄우는 프로젝트다.

이번 프로젝트를 위해 컴패니언은 ‘금속 우주복’을 입었다. 조각품의 전부가 모두 금속으로 제작되었으며, 기상 관측 기구를 이용해 지구를 탈출했다. 지상에서 준비를 마치고 이륙한 컴패니언과함께 동행한 관측기구는 빠른 속도로 약 41.5km 상공까지 올라 2시간 이상 머문 뒤 함께 지구로 귀환했다. 이륙에서 착륙까지는 총 8시간이 소요됐다.

(지구로 돌아온 카우스의 컴패니언, 출처: 유튜브 영상 캡처)

카우스는 “올해 워낙 많은 프로젝트가 취소된 만큼 집에서도 안전하게 체험할 수 있는 멋진 프로젝트를 만들고 싶었다”며 “컴패니언 탄생 20주년을 맞이해 한계를 뛰어 넘는 프로젝트를 고민했고 프로젝트를 준비하는 동안 갇혀있는 기분이었는데, 이번 프로젝트가 나와 우리 모두가 일탈할 수 있는 기회를 준 것 같다”고 이번 프로젝트에 대해 설명했다.

프로젝트를 함께 진행한 ARR은 이를 기념하기 위해 공식 유튜브 채널에 컴패니언이 우주로 향하는 영상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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