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엣지 써라” 마이크로소프트, 익스플로러 지원 중단···대체 브라우저는?

IE 통해 팀즈는 11월 30일, 오피스는 내년 8월 17일부터 이용 불가
엣지, 크롬, 웨일로 대체 가능

성석경 기자 승인 2020.08.19 08:20 의견 0
(사진: 익스플로러 로고, 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마이크로소프트가 자사 웹 브라우저인 ‘인터넷 익스플로러(IE)’에 대해 일부 서비스 지원을 중단한다.

19일 미국 IT매체 더버지에 따르면 마이크로소프트가 공식 블로그를 통해 오는 11월 30일 익스플로러 11의 지원을 종료하고 익스플로러를 위한 오피스365, 원드라이브 등 서비스도 모두 내년에 중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달라지는 것은?

먼저, 인터넷 익스플로러가 없어지는 것은 아니다. MS 원드라이브와 같은 서비스형 소프트웨어의 모든 기능을 IE에서 사용할 수 없게 된다는 뜻이다. 특히 원격으로 협업이 가능한 ‘MS 팀즈(TEAMS)’는 올해 11월 30일, MS 오피스는 내년 8월 17일부터 IE를 통해 사용할 수 없게 된다.

대체 브라우저는?

MS는 2015년 내놓은 ‘엣지’를 IE 대체 브라우저로 사용하길 권고하고 있지만, 엣지 외에도 구글의 크롬, 네이버의 웨일 등 여러 브라우저들을 사용할 수 있다. 사실 현재 이용 가능한 대체 브라우저들의 경우 ‘다 좋다’고 봐도 무방할 만큼 보안에 강하고 편리함을 제공하고 있다.

“그래도, 우리는 내년까지 IE를 써야한다”

이제는 굳이 IE를 쓰지 않아도 되지만, 국내에서 아직은 필요한 상황이다. IE에서만 쓸 수 있는 플러그인 프로그램 ‘액티브X(Active x)’ 때문이다.

국내에서는 여전히 공공기관 등을 중심으로 ‘액티브X’가 도입된 웹사이트들이 있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올해 7월 기준 공공 웹사이트 447곳이 액티브X 등 플러그인을 쓰고 있다.

다행히도, 행정안전부는 내년 말까지 국내 공공기관 웹사이트에서 플러그인 프로그램 제거를 완료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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