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일 독식하나’···스타트업에 상표권 침해 소송 건 애플

선키스트가 웃을 일이다.

성석경 기자 승인 2020.08.12 19:10 의견 0
(사진: 프리페어 로고와 애플 로고)


배를 모티브해 로고를 만든 스타트업 ‘프리페어’(Prepear)’가 유사한 로고를 사용했다고 상표권 침해 소송에 휘말렸다. 고소한 회사는 애플이다.

11일 폰아레나 등 미국 IT매체에 따르면, 애플이 자사 로고와 유사한 로고를 사용했다고 프리페어를 상대로 상표권 침해 소송을 제기했다.

일단 애플의 로고는 한 입을 베어 문 사과를 모티브로 제작했고, 프리페어는 풀색 선으로 이어서 만든 배 모양의 로고이다.

특히 프리페어는 스타트업 기업으로, 구성원은 5명뿐이다. 또 IT 관련 일을 하는 것도 아닌, 음식 조리법을 제공하고 식료품 배달을 준비하는 데 도움을 주는 앱을 운영하고 있다.

이에 프리페어 공동 창업자 러셀 먼슨은 “애플이 프리페어의 배 모양 로고가 사과 모양의 애플 로고와 유사해 애플 브랜드에 해를 끼친다며 소송을 제기했다”며 “소송을 제기하기 전부터 우리의 상표권 출원을 주기적으로 반대해 로고가 바뀌거나 버려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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